
‘메이커 페어 서울 2026(Maker Faire Seoul 2026)’이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미래로 일대에서 열린다. 메이킹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두 날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서울시립과학관 공식 행사 안내의 ‘신청하기’ 항목에서 관람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공간은 DDP 1층 미래로, 3층 디자인랩, 4층 잔디사랑방으로 나뉜다. 전국의 개인 메이커와 동아리, 스타트업 등이 직접 만든 창작물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전시 분야로 인공지능(AI), 로봇, 인디게임, 엔터테크, 미디어아트와 함께 3D프린팅과 업사이클링 공예를 제시했다.
메이커 페어는 완성품을 판매하는 산업 전시회와 달리 제작 과정과 아이디어를 관람객과 공유하는 창작문화 행사다. 3D프린팅은 독립된 전문 전시관이 아니라 로봇, 생활 아이디어, 조형물, 청소년 발명 등 여러 프로젝트의 제작 도구로 등장한다. 데스크톱 3D프린터 사용자는 출력물의 설계와 조립, 전자부품 결합 방식을 실제 작품 단위로 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기존 과학관 중심 운영에서 DDP의 개방형 공간으로 장소를 옮겼다. 서울시립과학관은 본행사 전후로 메이커 교육·워크숍과 우수 창작물 연계 전시, 오픈 스튜디오를 잇는 3단계 구성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시 메이커 모집은 이미 종료됐으며, 현재 안내되는 참여 방식은 일반 관람이다.
공식 행사 페이지에는 가열기구 사용 제한, 지식재산권 준수 등 전시 운영 기준도 공개돼 있다. 세부 전시작과 시간표는 준비 상황에 따라 추가되거나 조정될 수 있어, 방문 시점의 프로그램은 행사 안내 페이지에 반영된 내용이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