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6년 3D프린팅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의 접수 마감이 9월 18일 오후 6시로 연장됐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2년 이내 실제 산업 현장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한 사례를 보유한 기업, 단체, 공공기관이다. QR코드 스캔후에 참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3D프린팅연구조합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며 개인은 신청할 수 없다.
3D프린팅연구조합은 8월 6일 판교FAB 공지를 통해 기존 7월 31일이던 마감을 약 7주 늦췄다. 주최 측은 더 많은 사례를 발굴하고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당초 공고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하는 일정이었지만, 연장 공지가 새 마감일을 9월 18일 오후 6시로 명시했다.
아이디어보다 실제 적용 결과를 평가
공모 주제는 3D프린팅을 활용한 기술·공정·사업화 혁신 사례다. 장비나 소재에 대한 아이디어, 아직 실행되지 않은 콘셉트는 대상이 아니다. 최근 2년 사이 실제 현장에 기술을 적용해 생산 방식, 제품 개발, 공정 운영 또는 사업화 과정에서 결과를 만든 사례가 심사 범위에 들어간다.
이 구분은 일반적인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과 성격을 가른다. 새로운 형상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층제조가 기존 작업 흐름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고 어떤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이미 보유한 조직이 대상이다. 개인 메이커나 학생이 단독으로 낸 작품은 참가 범위에서 제외되지만, 기업·단체·공공기관 명의로 수행한 현장 적용 사례는 공고 조건에 따라 제출할 수 있다.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류평가에서 입상작 6개사를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에서 최종 순위를 정한다. 시상은 모두 6점이다. 최우수상 2점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우수상 2점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혁신상 2점에는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상과 3D융합산업협회장상이 수여된다.
공동 주관 기관과 제출 경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3D프린팅연구조합, 3D융합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6월 17일 게시한 최초 공고에는 공모 주제, 참가 자격, 평가 절차와 이메일 제출 방식이 담겼다. 8월 6일 연장 공지는 이 조건을 유지하면서 마감일만 9월 18일로 바꿨다.
참가 안내서와 포스터는 판교FAB의 최신 공지에 첨부돼 있다. 공지에는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조건도 함께 적혀 있다. 이번 연장은 접수 기간의 변경이며, 참가 범위가 개인까지 확대되거나 아이디어 공모가 추가된 것은 아니다. 실제 산업 적용 사례라는 기준과 2단계 심사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